정부와 민자당은 22일상오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최호중부총리겸 통일
원장관과 나웅배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교류에 관한 당정
회의>를 열어 소련쿠데타 실패에 따른 대소관계와 남북교류방안을 논의,
소련사태가 정상화되는대로 대소경협을 당초 예정대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또 남북한 교역이 국내거래로 인정될수 있도록 사전에 국제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정책위의장은 "북한이 두만강 유역에 설치하는 경제특구 참여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히고 남북한 경제교류 확대가 국내산업에
미칠 파급영향을 충분히 검토, 철저히 대비해줄것을 정부측에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측에서 강현욱기획원차관, 유종하외무차관이,
그리고 당측에서 박관용통일특위위원장, 김현욱북방특위위원장,
정재문국제위원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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