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정부는 다음주 민영화되지않는 기업의 수를 3분의1감축할지도
모른다고 6일 파벨 부니치 소련 임차인및 기업가 연맹회장이 말했다.
부니치회장은 이날 외무부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민영화조치이후 총8천억루블상당의 국유재산중 약17%가 국가소유로
남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동구국가간의 경제협력을 위한 국제회의가 오는10월22일
레닌그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신과 마거릿 대처 전영국총리가 의장을
맡게될 이번회의에서는 그동안 소홀히 취급된 소련과 동구국가사이의
전통적 경제협력관계회복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지난번 소련방문시 10월 국제회의에 일단의
미국전문가를 파견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