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가 지난달 공개입찰에서 대량 유찰된데
이어 평촌신도시의 상업 및 업무용지도 전체매각대상 55필지 중
43.6인 24필지가 유 찰됐다.
6일 토지개발공사가 평촌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 52필지와 업무용지
2필지 및 일반상업용지 1필지에 대한 공개입찰을 실시한 결과
중심상업용지 23필지와 업무용지 1필지가 유찰됐다.
이날 유찰된 상업.업무용지의 면적은 5만3백8 로 전체매각대상
8만8천2백8 의 57%에 해당된다.
최고낙찰가는 내정가격의 1백24%로 지난달 분당신도시내 중심상업용지
매각때의 1백58%와 지난해 11월 실시된 분당 근린생활시설용지 매각때의
2백1%보다 크게 낮았다.
이날 매각된 31필지의 낙찰금액은 총 1천2백11억4천5백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