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HW사(대표 강호규)가 전량수입에 의존해온 교량용포트받침(Neopot
Bearing.)을 국산화하고 아시아최초로 독일국가공인재료시험소(MPA)로
부터 합격인증을 받았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당신도시교량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SHW는 파트너인 독일SHW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교량용포트받침
국산화에성공,최근 독일슈투트가르트대학부설 국가공인재료시험연구소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국내공급과 함께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
포트받침은 교량의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를 연결하는 주요부품으로
국내에서는 그동안 기술부족으로 전량 유럽등지에서 수입사용해왔으나
이번에 국산화성공으로 연간 1천만달러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수있게됐다.
한국SHW는 내년중 기술파트너인 독일SHW와 국내에 합작공장을
설립,고품질의 포트받침을 본격 생산하면서 동남아및 중동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