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지역정보센터를 인텔리전트빌딩(IB)으로 건설,빌딩입주자들이
비디오텍스,ISDN(종합정보통신망)등을 공동이용토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29일 한국통신은 첨단정보빌딩 입주자공용서비스(STS)계획을 마련,오는
95년 분당에 건설되는 지역정보센터에서부터 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오는 99년까지 전국 9개지역에 건설되는 정보센터는
ISDN,비디오텍스,위성통신등 첨단정보통신서비스를 갖춘 IB빌딩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이를위해 모두 3천9백18억원의 예산을 투입,96년 일산
제주,97년 전주 부산,98년 광주 원주,99년 대전 인천에 건설되는
정보센터의 입주자들이 STS를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체신부는 지역정보센터를 지방의 정보화촉진의 구심체로 활용한다는
방침아래 국가기간전산망및 우체국전산화계획등과 연계해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