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 제10회 하계최고경영자 세미나 개최

입력1991.07.10 수정1991.07.10

한국산업개발연구원(KID)은 "마지막 선책-한국기업사고 주최:한국산업개발
연구원후원: 일시=7월21 24일(3박4일)
장소=제주 하얏트리젠시호텔
연사및 주제=박충훈KID회장(21세기 기업의 재도전)김학준청와대특별보좌관
(격변하는 국제정치환경과 우리의 통일방안)박우희생산기술연구원원장
(한국경제는 붕괴되는가)서원소일본해외경제협력기금총재(일본의 국제화
시대에 있어서의 재정금융정책)우르진툰데르주한몽골대사(몽골의 개방화와
공산사회의 고민)김창달한국기술개발사장(하이테크시대의 경영전략)백영훈
KID원장(한국기업은 살아남는가) 참가대상=공사기업.기관.단체의 최고경영자
임원및 가족
참가비=40만원
신청및 문의=KID 연수사업본부(585)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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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주 1회 휴진키로…증원발표 시 휴진기간 재논의"

다음 주 중 하루 휴진을 결정했던 전국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휴진을 하기로 결정했다.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총회 후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진료를 위해 주당 60시간 이내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외래 진료와 수술, 검사 일정을 조정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경증환자의 회송을 통해 교수 1인당 적정 환자수를 유지하기로 했다.전의비는 "이제 5월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질 것이며 현재의 진료공백이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전의비는 지난 23일 온라인 총회에서 대학별 사정에 맞춰 다음주 중 하루 휴진하기로 결정하고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이날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그러면서 전의비는 정부가 의대증원을 발표할 경우 휴진 기간에 대해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전의비는 "학생이 휴학 승인이 되지 않고 유급하게 되거나 교수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의대증원을 발표하게 될 경우 비대위 참여 병원의 휴진에 대한 참여여부와 기간에 대해 논의해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전의비 관계자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밀어붙여 발표하면 교수들도 항의의 표시로 행동을 달리할 것"이라며 "휴진에 참여할지 말지, (1주일에) 며칠 휴진을 할지 얼마나(언제까지) 할지를 다시 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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