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리위원회는 부채비율이 높거나 대표이사가 총발행주식의 50%이상을
소유하고있는 한라시멘트등 38개상장기업을 92사업연도 감사인 지정대상
회사로 선정했다.
2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관위가 감사인을 직권지정하게될 38개사는
부채비율이 상장법인 평균부채비율이상이고 업종평균부채비율의 1.5배를
넘는 37개사와 자산총액이 1천억원이상으로 발행주식총수의 50%이상을
소유하고있는 대주주가 대표이사인 방림방적등 38개사이다.
증관위는 부실회계처리를 막고 외부감사의 신뢰성도 높이기위해 재무구조가
취약하거나 대표이사가 주식을 대량보유하고있는 회사에대해서는 해마다
외부감사인을 직권지정하고있다.
92년 외부감사인을 증관위가 지정하게될 상장기업은 한라시멘트 두산유리
동양시멘트 동부제강 동양철관 남선알미늄 동양강철 풍산 한보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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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림방적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