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국무총리서리는 26일하오 부산항 개항이래 최대 역사인 신선대
콘테이너부두준공식에 참석, 준공테이프를 끈은뒤 시설현황및 시범작업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
정총리서리는 "신선대콘테이너부두가 완공됨으로써 이제 부산항은 세계
콘테이너 항로에서 극동및 동남아시아지역의 거점항구로 새롭게 떠오르게
되었다"고 평가하고 "부산시민여러분과 함께 태평양시대를 향해 힘차게
뻗어나가는 해운한국의 앞날을 기원한다"고 축하.
정총리서리는 이에앞서 부산 인공섬 건설예정해역을 돌아본데 이어
부산지역 8개대학 총학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교육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
정총리서리는 "대학이 안정돼야 사회는 물론 국가도 안정되며 대학이
시끄러우면 국가발전에도 많은 지장이 초래된다"면서 "대학을 바로잡고
교권을 성립하는데 정부와 대학당국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
이에 총학장들은 일부 학생회 간부들이 학점이 낮고 출석이 미달돼도
장학금을 받고 대학을 졸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예를 들며 "교권확립을
위해서는 학사경고제도가 부활돼야 한다"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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