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0일 미국 보잉사와 장거리용 항공기인 보잉 747-400기
2대의 구매계약을 체결한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보잉 747-400기의 대당 가격은
1억5천만달러(한화 약1천1백억원)이며 좌석수는 3백92석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93년 9월과 12월에 이 항공기를 인수, 장거리 노선인
미국과 유럽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6대의 보잉 747-400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