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양도성예금증서)수익률이 연19.7%로 폭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된 기업이
은행대출과정에서 "꺾기"로 되안은 CD를 대출당일 대량 매물로 내놓은데다
전일 소화되지못한 물량까지 가세하며 3개월물 CD수익률이 연중
최고수준으로 급등했다.
증권업계는 최근 고수익률을 보이고있는 CD로 개인과 기관자금이 몰리면서
채권시장이 CD시장위주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며 회사채등
일반채권매수여력을 잠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