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상권이 급팽창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개점하면서
이일대 상권을 집중화시키면서 인근 상가및 신세계백화점의 매출이
급신장하는 시너지(Synergy)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세계영등포점은 보다 대형시설을 갖춘 롯데영등포점에 고객의
상당수를 빼앗길 것이라는 당초예상과는 달리 지난 5월 한달동안 42%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1백3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세계영등포점이 급성장을 보인 것은 자체적인 각종판촉활동이
주효했다는 것 보다는 롯데의 등장으로 주변상권이 보다 확대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신세계영등포점은 지난달 42%라는 놀라운 매출신장에 힘입어 매출
1백34억원의 본점을 제치고 신세계점포중 최고매출점포로 올라섰다.
이와함께 영등포지하상가의 매출 또한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 롯데영등포점은 5월중 1백6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등포상권은 아직 대규모 근대화 상업집적시설이 미비한 곳으로
백화점 2개소외에 일반소매시장 8개소 지하상가 3개소 도매시장 2개소
전문상가 9개소등이 들어서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