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대전지역에는 93년 세계박람회개최등에 따른 관객증가에
대비, 호텔의 신.증축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유성프라자 경원 샤또 아드리아
관광호텔등이 신축중인 가운데 보문산 유락 가양 풍년관광호텔등은
호텔신축을 위해 사업승인을 신청해두고 있다.
또 유성 럭키 로얄 프린스관광호텔등은 현재 객실 확장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유성프라자는 대지 3백96평형 연면적 1천2백68평에 25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7층 객실 60실규모의 호텔을 이달말 준공한다.
경원관광호텔도 대지 4백 62평 연면적 1천8백78평에 36억5천만원을
투입, 지하2층 지상9층 객실81실규모의 호텔건설을 이달말 마무리
짓는다.
또 아드리아는 객실 80실 규모의 호텔을 올 연말께, 샤또는
객실 1백32실의 호텔을 내년말에 각각 준공할 예정으로건설중에 있다.
현재 호텔신축을 위해 사업신청을 해놓은 보문산(객실 45실)은
대지4백76평 연면적 1천4백83평에 지하2층 지상5층규모로
4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9월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가양(객실 54실)은 대지 5백 54평 연면적 1천8백82평에 지하2층
지상9층규모로 68억원을 투입, 이달말 공사에 들어가며 유락
(객실 52실)과 풍년( " 54실)은 각각 21억원, 50억원을 들여
곧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성관광호텔은 70억원을 들여 객실 63실을, 럭키관광
호텔은 객실 20실을 각각 늘리고 있다.
또 로얄관광호텔과 프린스관광호텔도 4-12실의 객실확장작업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