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증권사들이 개업을 앞두고 기존증권사와 업무 전산등의 제휴관계를
맺는등 준비작업을 서두르고있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증권과 업종전환 5개단자사들은 대우 대신
고려등 기존증권사들로부터 근로자장기증권저축 계좌관리등 증권업무와
관련된 전산 소프트웨어를 제공받는 임대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직원들의
교육을 위탁하는등 다각적인 업무제휴에 나서고있다.
또 신설증권사들은 개업이전에 증권거래소 회원권개방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을경우에 대비,기존증권사를 경유하여 고객의 매매주문을 처리하는
방안등을 아울러 검토하고있어 기존증권사와의 업무제휴는 앞으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