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2일 시도의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당초 오는 24일 임시당무회의를 열고 공천자를 확정하려 했던 계획을 바꿔
오는 29일 정례당무회의에서 확정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상오 김영삼대표최고위원 주재로 핵심당직자회의를 열고
지구당에서 추천한 후보자중 30여곳의 후보자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한데다
호남지역의 경우 지구당 차원의 후보자 추천작업이 지연되고 있어 29일로
공천자 확정을 늦추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에따라 호남지역의 경우 지구당후보자 추천을 오는
25일까지 연기토록 했으며 공천자대회도 내주말께로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