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섬유업체의 해외시장개척준비금을 현재의 외화수입금액의
1%에서 선박 기계업의 수준인 2%로 상향조정해주고 섬유업체와 수출상사,
유명 디자이너의 연계를 통한 자체브랜드의 개발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14일 상공부가 마련, 재무부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인 "섬유산업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르면 <>패션디자인의 국제화 <> 생산설비의 자동화
<> 기술선진화 <> 인력양성체제와등을 위해 다른 제조업과 별도의
강도높은 정부지원대책을 펴 선진국형 섬유공업으로 산업체질을 바꿔
나갈 방침이다.
이 대책은 패션디자인의 국제화를위해 이달부터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의 유명패션업체에 근무하는 한국인디자이너현황을 조사해 섬유산업
연합회와 논노 E랜드등 민간업계로 하여금 이들과 협조해 자체브랜드제품의
수출확대및 고가 패션의류수출시장 개척방안을 마련토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