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옥시덴탈석유사는 8일 80억달러가 넘는 부채를 줄이기위해
자사소유의 북해유전을 영불합작사에 15억달러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옥시덴탈사는 프랑스국영 엘프아키텐느사와 영국의 엔터프라이즈사
간의 합작회사가 옥시덴탈의 북해유전인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양사간의 합작회사는 옥세덴탈사에 13억5천만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는 옥시덴탈의 부채를 떠맡는 방식으로 유전을
매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