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하순에도 상장기업 주요주주및 임원들은 매도우위현상을
유지했으나 주주매수량도 종전에 비해서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4월22일부터 30일까지 주요주주및 임원들은
38만9천주주의 자사주를 팔고 15만5천주를 매입했다.
매도는 신원의 주요주주인 김상윤씨가 24만4천주를 장회에서 매각했고
조흥은행 비상근이사 홍종화씨는 4만9천주를 팔았다.
또 최근 보유주식을 꾸준히 팔고있는 신풍제약 장용택씨는 4월22일이후
에도 3만7백주를 다시 매각했고 호승의 강호식씨, 현대종합목재 정몽헌씨
등도 1만주이상씩을 매각했다.
반면 매수는 공산학원에서 대한통운주식5 11만5천주, 덕산개발의 법정관
리인 김희근씨가 자사주 2만4천주를 사들였고 고홍명씨는 한양투자금융주식
9천7백부를 추가 매입, 지분율이 6.87%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