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이기택총재와 이부영부총재 이철사무총장 장기욱인권위원장
등은 21일 저녁 시내 모음식점에서 회동, 광역의회 선거자금 조달방안을
협의한 끝에 50억원을 모금키로 결정.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시.도의원선거에 모두 5백명이상이 당소속으로
나올 것으로 보고 후보 1인당 1천만원씩 중앙당에서 지원한다는 방침아래
50억원을 조달키로 하고 이중 20억원은 이총재가 부담키로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언.
이 참석자는 나머지 30억원의 경우 당재정위원과 당직자들에게 할당,
책임 모금키로 했다고 설명.
민주당은 광역선거에 야구선수 최동원씨(부산서구)와 탈랜트
김인문씨를 공천하기로 내부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등 전문직 인사들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후문.
한편 임정남부산서구위원장은 22일상오 부산 지구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구선수 최씨와 그동안 여러차례 접촉한 끝에 최씨가
민주당후보로 출마키로 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