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료보험조합(위원장 윤지호.29)은 22일 총회를 열고 참석자
2백18명중 1백86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하고 파업시기는 전국의보노조와
연대 파업을 위해 집행부에 일임키로 했다.
대구지역의보노조는 "보사당국과 의보조합측이 지난 3년동안
조합재정타개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외면한채 올들어 평균 50%씩 보험료를
인상,주민부담만 가중 시키고 있다"면서 "직장의료보험과의 재정통합"을
요구했다.
이에앞서 지역의보노조 전국협의회는 지난 2월24일 대전신용협동조합
연수원에서 전국연대파업을 결의했었다.
지역의보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보험료 고지서발부,징수,각종민원
처리등 업무가 중단돼 보험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