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자신탁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소액우대 주식
및 공사채형 투자신탁이 최고 연 21.47%의 수익금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등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작년 4월10일부터 발매된 소액우대
주식투자신탁은 만 1년이 지난 9일 현재 대한투자신탁 24억5천만좌,
한국투자신탁 12억7천만좌, 국민투자신탁 4억좌 등 모두 41억2천만좌를
기록하는 호조를 보였으며 지난 1년간의 결산 실적에 따른 수익률은
한국이 21.47%로 가장 높고 대한은 20.56%, 국민은 11.36%를 각각
기록했다.
또 소액우대 공사채투자신탁은 한국이 2천4백31억좌로 가장 많고 대한
2천1백93억좌, 국민 7백5억좌 등 모두 5천2백29억좌로 지난 1년간의
수익률은 국민이 14.65%로 가장 높고 한국과 대한은 각각 14.62%와
14.59%를 나타냈다.
소액우대 투자신탁은 주식형이나 공사채형 모두 수익금에서 5%의
소득세만 공제 되는 이점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