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간다의 지방전화망 확충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외경제
협력기금(EDCF)에서 7천5백만달러(54억6백만원)의 차관을 제공키로
했다.
6일 재무부에 따르면 오는 6월 우간다정부와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할
계획인데 차관조건은 이자가 연 2.5%에 상환기간은 7년 거치 포함,
25년이며 차관표시통화는 원화이다.
우간다의 지방전화망 확충사업에 공급되는 전자교환기는 한국에서
개발한 TDX-1B 전자교환기로서 국산 전자교환기 공급실적이 국제적으로
인정되면 우리나라 제품의 대외수출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