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29일 각 시도에 복지행정보강계획을 시달,전 시군에
가정 복지과를 설치하고 읍.면.동에 사회복지 전문요원을 배치토록했다.
내무부는 현재 시군의 사회과(가정복지계)에서 담당하고 있는
노인.아동.부녀복 지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 2백38개
시군구중 가정복지과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1백69개 시군에 가정복지과를
신설토록했다.
내무부는 지난 88년6월 시도에 가정복지국을,인구 10만 이상의 시 및
자치구에 는 가정복지과를 설치했다.
내무부는 도시영세민 밀집지역인 전국 1천2백82개 읍.면.동에는 3급
이상의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가진 사회복지전문요원을 배치,저소득
영세민의 생활실태조사,상담,직업알선,재활지원업무를 전담토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