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동안 주가가 1만6천2백원에서 2만1천2백원으로 올라
30.9%(5천원)에 이르는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감리우려종목으로 지정된 연합철강의 27.8%를 능가하는 상승률이다.
이 종목주가가 이처럼 크게 뛰어오른 것은 신규공개기업의 구주라는
점과 이 회사가 재무구조가 비교적 건실한 삼성그룹계열사란 점이 큰
영향을 미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주식은 삼성그룹주의 강세를 배경으로 구주뿐아니라 신주도
신규상장과 동시에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그러나 이 종목은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으메도 불구,
일평균 거래량이 52주에 불과할정도로 너무적은데다 신주에 비해
가격상승률이 3배이상에 달했다는점이 새로 주식을 매입하기엔 많은
부담을 준다.
같은기간동안 이 회사신주는 일평균 34만주이상의대량거래를 수반
하면서 주가상승률이 9.9%에 머물렀다.
뒤집어보면 이종목은 거래량이적은 점을 이용해 일부 특정세력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높게 형성시켰을 가능성도 그만큼 큰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