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팀 스피리트훈련에 참가중인 한.미 양국군 장병들이 의료지원
등 대민봉사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22일 강원도에 따르면 팀 스피리트훈련에 참가중인 한.미 두나라
장병들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영월.횡성.원주군등 3개 군내 농촌동에서
맹장염환자등 1백81명의 각종 환자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고장난 각종
농기계와 가전제품을 수리해 주는 한편 농로등 도로보수 23km,객토사업
지원등 활발한 대민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군 3기갑부대 장병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동안 영월군
주천국교와 주천종 고 운동장에 트럭 2백70대분의 모래를 깔아 줬으며
27사단 의무중대 장병들은 횡성 군 서원면 주민 70여명에 맹장수술등을
해주는등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미2사단 공병대 장병들도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원주군 지정면
원송리의 농로 4km를 보수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