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의 초기승전소식에 고무돼 25일 달러값은 강세를 나타냈으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WTI(미서부텍사스중질유) 4월물은 이날
뉴욕시장에서 전날보다 배럴당 3센트가 오른 17.94달러에 폐장됐다.
거래업자들은 이날 유가가 약세로 출발하자 재매입(쇼트커버링)이
잇따라 오름세로 반전됐다고 말했다.
이날 영국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북해산브렌트유 4월물도
배럴당 33센트가 상승한 16.9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환시의 달러값은 이날 일본엔화와 독일마르크화에 대해
1.40엔과 0.0145마르크가 오른 1백33.55엔과 1.5200마르크에
폐장됐다.
23일 동경시장에서의 달러값은 1백33.07엔에 폐장돼 전날보다
0.94엔이 올랐다.
한편 22일주요증시의 주가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뉴욕시장의
다우존스공업지수는 한때 40포인트나 폭등한후 시세차익을 노린
매도가 늘어나 전날보다 1.49포인트가 내린 2,887.87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시장의 파이낸셜 타임스 100주가지수는 이날 2,335.5에
폐장돼 21.2포인트가 올랐다.
23일 동경증시는 일경평균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백79.80엔이
내린 2만6천2백82.96엔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