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투자진출 백지화''설이 나돌았던 미국굿이어사가 당초
세웠던 단독투자계획을 철회, 국내타이어업체와의 합작투자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굿이어사는 지난 89년부터 충북 청원지역에
공장을 건설하는 단독투자진출을 준비해왔으나 부지매입이 어려운데다
미국본사의 경영난까지 겹쳐 합작투자로 방향을 전환할 방침이다.
굿이어사는 국내타이어업체에 합작을 제의했으나 투자지분문제가
걸려 별 진전을 보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