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측이 합의한 소련의 걸프평화안에 대해 아직 미정부의
공식입장이 발표되고 있지않은 가운데 워싱턴의 관측통들은 21일
소련 종전안중 여러내용이 미국측의 요구사항과 배치되고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의 분석가들은 소련측 평화안이 적대행위가 종식된 다음날부터
이라크군의 철수가 시작,고정된 일정에 따라 전개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대해 조지 부시 대통령이 그간 누차에 걸쳐 이라크군의 즉각적이고도
대대적인 철수를 요구해 온점을 상기시켰다.
또 소련안이 유엔의 대이라크 제재해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나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막강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는한 대이라크 무기금수는 계속되어야한다는 입장을 천명해왔다.
미행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밖에 소련 평화안이 쿠웨이트 정부 복귀및
전쟁배상 지급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는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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