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의 박상천대변인은 13일 남북한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및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단일팀구성합의와 관련, 성명을 발표 "이번 합의는
분단 45년만에 이뤄진 가장 획기적인 합의사항으로서 온 국민과 더불어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우리는 이번 합의를 통해 남북 양측이 건설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어떤 협력과 교류도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합의를 디딤돌로 삼아 다가오는 남북고위급
회담과 이산가족재회협상, 남북경제협력등에 현저한 진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