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내매점에서 5백원짜리 위조주화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하오3시께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청구중학교 교내매점에서 2학년
임채민군(15)이 거스름돈으로 받은 5백원짜리 동전이 쉽게 휘어지고
글자체와 색깔이 이상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한국은행 대구지점관계자의 감정결과 위조동전은 소리와 경도, 글자
모양등이 진짜와 약간씩 다르고 납으로 진짜동전의 주형을 본떠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매점주인등을 상대로 위조주화의 유통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