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전업계가 한국과 일본산 가전제품의 덤핑공세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국과 일본의 가전제품에 대한 반덤핑제소를
결의해 주목되고 있다.
28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대만 최대의 가전업체인 성보를 비롯한
가전업계는 최근 3년동안 한국과 일본 두나라의 대대만 덤핑수출로 자국내
관련업체들의 생산량이 절반이나 줄어드는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이유로
반덤핑제소를 결의했다.
이에따라 대만정부가 한국과 일본산 가전제품에 대한 수입단가
조사등 준비작업에 들어가 국내업계의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