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걸프전쟁에 따른 에너지절약책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자가용 10부제운행을 걸프사태가 끝난이후에도 계속 실시키로 했다.
*** 에너지절약과 교통난해소 위해 ***
노재봉국무총리는 이날 관계비서관에게 "에너지절약과 교통난 해소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이므로 자가용 차량 10부제 운행을
걸프사태가 끝난뒤에도 계속 시행해 국민 절약운동의 하나로 정착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의 한관계자는 "자가용차량 10부제운행으로 서울시에서만 하루
9만대이상의 통행차량이 줄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교통정책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이미 관계 부처간에 10부제운행을 계속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