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군은 지난 17일 개전이래 "사막의 폭풍"
작전을 통해 7천회의 공군기를 출격, 이라크기 15대를 격추했으며, 23명의
이라크 전쟁포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그 페핀 중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작전에서
미군은 9대의 공군기를 잃었다고 덧붙였다.
페핀중령은 또 이라크에대한 다국적군의 공습은 아직 계속되고 있으며
주된 공격목표는 이라크의 군사시설이며 특히 최정예 혁명수비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국적군의 지상부대는 아직 방어 진지를 구축하고 있으나 전방
부터는 지난 24시간 동안 교전을 하고 있다고 페핀중령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