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가 대우조선에 범용광LAN(구역내통신망)을 공급했다.
15일 쌍용은 이 광LAN이 본관을 비롯 절단공장 배관공장 창고등
조선소내 전지역을 연결한 광역네트워크라고 밝혔다.
쌍용측은 이 LAN이 광LAN분야의 국제표준인 FDDI방식을 채택해
확장성 신뢰성및 성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는 이번 광LAN구축으로 전자사서함을 이용하고 기존의
프린터등 주변기기는 물론 프로그램 정보파일등을 조선소내 어느
곳에서든지 공동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통신속도가 기존의 개인용 컴퓨터(PC) LAN보다 10배이상 빨라
업무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