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장바구니 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품목에따라 최고 2-3배에
이르는등 고물가시대를 실감케하고 있다.
31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전국
5대도시의 연말연시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마리당 5백원-
6백원하던 고등어가 3배가 넘는 1천5백원-2천원으로 치솟았으며
생명태도 마리당 2천7백원에서 배가 넘는 6천원으로 뛰었다.
사과, 배등 과일류가격도 지난 연말 개당 3백원-5백50원이었던 사과가
6백원-7백50원으로 배로, 개당 4백50원-6백50원하던 배는 1천4백원-
1천7백원으로 2배가 올랐다.
밀감도 지난연말 개당 80원-1백원하던 것이 1백30원-1백80원으로 80%가
상승했다.
돼지고기는 5백g당 2천1백원-2천3백50원으로 지난연말의 1천1백50원-
1천4백원에 비해 68%가 뛰었고 쇠고기는 지난해의 5천1백50원에서
6천원으로 17%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