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지구 택지개발사업지역내 일부 토지소유자들이 분양면적확대등
특혜를 요구, 사업시행자인 토지개발공사와 마찰을 빚고 있다.
26일 한국토지개발공사 제주지사에 따르면 제주시 일도지구택지개발
사업지역내 (시행면적 1천32필지 2백7만9천7백8평방미터)사유지 1천5필지
1백1만9천5백9평방미터를 소유한 토지소유자 8백50명 가운데 88명으로
구성된 제주시 일도지구 택지개발대책위(위원장 현동호)는 최근
토개공이 가구당 택지공급면적을 누구에게나 일률적으로 50-70평으로
제한한 것은 자신들에게 불공정한 것이라며 택지공급면적 확대등
특혜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토지를 협의양도한 이들은 자신들에 대해서는 일반택지 매입자와는
달리 <>가구당 분양최소면적을 1백평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분양
위치도 너비 35m 도로계획선인접구역으로 지정해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