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업계가 1백 70억원 규모의 스노우타이어시장을 놓고 신제품
개발등 예년에 볼수없었던 치열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경우 최근들어 제품수요가
고급화추세로 가는점을 감안, 최첨단발포성 고무를 사용한 승용차용
노르딕타이어를 이달부터 선보이고 있다.
이회사는 올 겨울중 노르딕 타이어를 3만개이상 판매키로 하고
지난해까지 없었던 60.65시리즈규격제품을 새로 개발하는 한편
서울 부산등 전국 23개 지점의 서비스체제를 전면 보완했다.
한국이 올해 팔게될 스노타이어수는 노르딕, 908 스타더래스
백테타이어등 모두 10만여개로 지난해보다 11% 이상 늘어난다.
금호도 최근 파워그립플러스와 파워그립 6등 2종류의 승용차용
타이어를 새로 내놓고 올겨울동안 도시지역 소비자를 상대로한
판촉전을 적극 벌이기로 했다.
우성산업은 프랑스 미쉐린 타이어사의 기술협조로 세계 처음
특허를 획득한 XM + S100 스노타이어를 생산, 올겨울중
지난해실적 (4만개) 보다 50% 늘어난 6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