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철도지하철요금등 4개 공공요금을 전격 인상한데 이어 내년초
국/공립대학 등록금과 초/중/고교 수업료도 인상조정하기로 했다.
경제기획원 당국자는 19일 "내년봄 국/공립대의 등록금을 7% 인상하고
초/중/고교 교과서대금을 3.1% 올리기로 이미 방침이 확정됐다"고 밝히고
"초/중/고교 수업료는 현재 인상폭을 조정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년초 이후에 전기/가스요금과 의료보험수가의 인상도
단행할 계획이어서 이번 4개 공공요금의 인상에 이어 새해에도 각종
요금의 무더기 인상러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