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노조등 현대그룹 31개 노동조합대표 60여명은 19일 성명을
내고 "현대건설이 노조원들을 상대로 노조탈퇴를 강요, 1천여명의 조합원
들이 노조에서 탈퇴했다"면서 "이에 맞서 현대그룹의 모든 노조가 연대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대표들은 이날 상오 8시께부터 출근길의 사원들에게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조합원 노조탈퇴 강요 중단 <>해고노조원의 복직 <>노조간부
폭행에 대한 공개사과 및 책임자문책등 5개항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