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기술기능인력 육성정책부족과 근로자의 대기업 선호,
중소기업의 교육훈련 무관심등이 중소제조업체의 인력확보를 어렵게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1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전문대학 고교 직업훈련원등을
통한 기술기능인력 공급정책을 등한시, 지난 10년간 이들 교육기관을
통한 인력공급이 거의 늘지 않아 산업발전으로 발생하는 기술기능 인력
수요에 전혀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우수한 기술기능 인력들이 대기업을 선호, 중소기업의 인력확보를
어렵게 하고 있으며 근로자들의 고학력화와 레저문화발달, 서비스산업
성장등으로 제조업체의 취업을 꺼리고 있으며 여기에 한 대기업과 다른
중소기업체 상호간의 스카우트, 임금과 근로시간 차이등이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