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대표 김용선)이 첨단무선통신기기 연구개발 및 해외마케팅
강화를 위한 연구소를 미국 애리조나주에 설립했다.
13일 금성은 15억원을 들여 개설한 금성통신피닉스연구소가 현지엔지니어
35명과 파견요원 15명등 50명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ISDN(종합정보통신망) 시대에 대응, 자동응답 및 음성인식이
가능한 무선전화기를 비롯 복합다기능 단말기등 첨단통신기기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금성은 무선전화기개발팀 자동응답전화기 기술지원팀 기술정보지원팀등
3개부문으로 조직된 피닉스연구소를 92년까지 80여명의 전문연구인력이
개발업무에 종사하는 첨단기술연구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연구소를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