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사회 체육부이관도 반대 ***
평민당은 13일 상오 국회총재실에서 김대중총재주재로 확대간부
회의를 열고 검찰과 조직폭력배간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국정조사권을
발동할것을 민자당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법정에서 조직폭력배들이 검사와의 유착관계를
폭로한데 이어 검찰이 이들 조직폭력배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는등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지적, 김영배총무로 하여금 민자당과
접촉을 갖도록 하는 한편 당내에 도 진상조사단(단장 홍영기의원)을
구성키로 했다.
회의는 또 민자당이 일반벼 2백50만섬에 대해 차액보상제를 실시하려던
당초 방 침을 철회한 만큼 경과위와 농림수산회 합동회의를 열어 금년산
추곡수매동의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수매가와 수매량도
작년수준인 통일벼 12%, 일 반벼 14%인상에 1천1백74만섬이상
사들여야한다고 주장했다.
평민당은 이와함께 한국마사회의 소관부처를 현재 농림수산부에서
체육부로 이관하는 정부방침에 반대, 정부조직법개정안 심의과정에서
반대투쟁키로 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안에 있는 사찰의 관리권도
현행대로 불교종단에 존속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평민당은 이밖에 민자당측이 제출한 탁아법이 규제위주로 되어
있는데다 노동부 소관인 직장탁아소의 관리업무를 보사부로 이관하려는
것은 무리가 많다고 보고 이 법의 제정을 다음 임시국회로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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