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양측은 11일밤 책임연락관 접촉을 갖고 제3차 고위급회담
참석하고 있는 북측대표단이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우리측의 한 당국자는 "양측 책임연락관들이 북측대표단의 노대통령
예방문제를 논의했으나 양측의 사정등을 고려, 이번에는 청와대예방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