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통신의 광장 이란 홍보관이 전남 순천
전신전화국에 설치돼 지역주민들에게 전기통신 및 컴퓨터의 산 지식을 제
공하고 고도정보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됐다.
11일 하오 2시 개관된 이 전기통신의 광장 홍보관은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지난 7 월부터 4개월동안에 걸쳐 총 8억1천여만원을
들여 순천전신전화국 1층 4백52.1 에 국내에선 최초로 영업창구와 홍보관을
통합, 사무자동화와 영업창구를 개선해 고객 이 한 광장에서 전기통신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통신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설명과 종합정보통신망 실연장치등
13개 코너로 구성하여 대부분의 전시품을 관람객이 직접 조작해 봄으로써
전기통신의 발달과 정및 실생활에서의 통신의 역할등 통신을 매개로 한
미래의 풍요로운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 홍보관의 개관으로 전남도내 동남부지역에 연계한 정보문화의
지역간 균형적발전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광장의 관람은 순천전신전화국을 이용하는 고객의 경우 누구든
가능하며 관람시간은 평일 상오 9시부터 하오 5시까지(토요일은
정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