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해군 해상대잠 초계기의 기종을 미국 록히드사의 P3C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종구 국방부장관은 이날 해군의 해상대잠초계기의 기종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하고 이미 노태우대통령의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앞으로 96년도까지 8대의 P3C기가 도입되며 대당 8천 2백
49만달러 (총액 8억 4천여만달러)로 경쟁기종이었던 프랑스의
아트랑티크 II보다 3백 80만달러정도 싼 가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