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내년중 서울-히로시마, 서울-오카야마노선과 제주-후쿠
오카 노선을 개설할 계획이다.
7일 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3개 지역과의 인적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국적기와 일본 항공기들로 하여금 이 노선에 취항토록 허가하고
다른 한일노선에 대해서도 일본측과 협의를 계속, 수요를 보아가며
운항회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인도, 뉴질랜드, 모로코, 그리스등 4개국과 항공협정을 새로 체결,
국적기의 세계일주망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싱가포르등 동남아
국가들과는 항공협정을 개정,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등 노선의
운항회수를 늘리기로 했다.
내년 4월1일 이전으로 계획하고 있는 서울-로마 노선의 개설은 대한
항공의 형편에 따라 취항시기를 잡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