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30일 하오 제2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도권의
수출입화물을 처리하는 인천항만을 순시, 인천.아산항의 확충과
경인간의 고속도로 확장등을 조속히 완료하고 기존도로의 운영도
개선토록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수도권 항만시설의 부족과 경인간 교통정체가 수출입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으며 제품원가의 상승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경쟁력의 제고를 위해 효율적인 수송체계를 갖추도록 하라고 수행한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무역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상업체인 부평소재
고려시스템을 방문, 근로자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