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부산.경남지역에서는 4백78명의 직업병환자(유소견자포함 )가
새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산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모두 2백15개
사업장에 서 4백78명의 직업병환자가 발견됐으며 이중 경남지역이 1백14개
사업장에 2백76명, 부산지역이 1백11개 사업장에 2백2명이었다.
종류별로는 난청이 2백39명으로 가장많고 진폐
1백97명,특정화학물질중독 29명, 납중독 6명, 유기용제중독 4명등이었으며
국내처음으로 카드뮴 중독자 2명이 발견되 기도 했다.
노동청은 이들 환자중 2백70명에 대해서는 요양, 27명은 장해보상조치
했으며 나머지 1백81명은 요양 또는 장해보상을 신청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