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전국우수발명품 전시회가 특허청 주최로 26일 상오 한국종합전시장
(KOEX) 본관 1층 제1전시실에서 개막됐다.
12월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주)세진
투콤(대표 황익현)의 폐자원을 활용한 "유리 콘크리트 타일제조방법" <>
국무총리상은 삼성전관(대표 김정배)의 "컬러 음극선관용 전자총", 특별안인
<>세계지적소유권기구(WPO) 사무총장상은 개인발명가인 최만환씨가 출품한
"경운기의 무논용 바퀴"가 각각 차지했다.
또 한국태양광에너지(대표 이준석)가 출품한 에너지 절약형인 "온풍기"가
금상인 상공부장관상을 받는등 기계, 전자, 화학, 섬유등 7개 기술분야별로
나누어 24개 업체와 개인이 은상과 동상,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부터는 동상 이상에 입상한 중소기업발명품 가운데
(주)세진투콤등 3개 우수발명품을 출품한 중소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우수
발명품상을 별도로 제정, 시상했으며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발명품의
사업화를 위한 중기구조조정자금, 기술개발자금, 기술금융화자금등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