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과업체들이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소프트 케익류 과자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과업체들은 생산라인 증설과 신제품 개발을 계획하거나
대대적인 판 촉활동을 전개할 움직임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스킷의 일종이면서도 빵과 같이 부드러움을
주는 소 프트 케익은 지난 88년 말 롯데제과가 마가렛트 를 내놓으면서
국내에 첫선을 보 인뒤 지난해 9월 카스타드 케익 을 내놓아 시장이
형성됐고 지난해까지는 연간매 출 규모가 1백억원미만이었으나 올들어서는
1백50억원 정도로 크게 신장돼 고성장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에 동양제과가 지난 10월 후레쉬 베리 와 사랑과 함께 라는 케익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에 본격 참여했고 해태제과와 크라운제과도 등도
제품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될 전망이다.
업계는 최근 소비자들이 기존 비스킷보다 더 부드러운 기분을 느낄수
있는 제품 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게 나타내고 있어 소프트 케익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내 년에는 시장규모가 올해보다 배가 넘는 3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