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 물가상승률 추세를 나타내는 근원적 인플레이션율이 지난 88년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물가상승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근원적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70년대말 2차 석유파동기에는 16%를 넘었다가 지난 82년부터 87년까지 10%
미만으로 낮아졌으나 88 년이후 다시 10%이상에 달했으며 올해는 10.5%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근원적 인플레이션율은 지난 88년이후 지금까지 도매및
소비자물가 상승률 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 누적된 물가상승압력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근원적 인플레이션율이란 일반물가 수준에 일시적으로 급격하게 영향을
미치는 경제적 또는 경제외적 요인들에 의한 물가상승분이 배제된 지속적인
물가상승률로서 장기적 물가상승 추이를 알수 있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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